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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일상으로의 복귀. ( 긴 추석연휴가 끝나다)

어제 밤 잠들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. 

어? 아.... 내일.... 

 

나는 회사를 왜 다니고 있을까. 

궁극적으론 나의 미래 즉 노후와 아이들을 위해서다. 

단지 이 회사가 좋아서 그럴까? 이 회사에 비전이 있어서 그럴까? 아니다. 

나는  나와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고 그 시간을 벌기 위해서 이곳에 남는다. 

 

이곳에서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. 

그렇기 때문에 나는 오늘 일분도 허비할 생각이 없다. 

 

이 블로그도 그 일환이기 때문에 이곳에 시간을 투자한다. 

사람들은 각자의 걱정꺼리가 있을텐데 그 걱정꺼리 해결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기를 두려워 한다. 

한걸음 내딛는 순간 나는 걱정꺼리 100보 중 한걸음을 해결했기에 이제 99보의 걱정꺼리가 남게 되는데도 말이다. 

 

나는 아마 아주 오랫동안 이 걸음을 걸어야 할 것이다. 견디어야 한다?  맞다 견딘다. 그보다 나는 성장하고 있다고, 내 아이들에게 

부족하지 않은.. 아니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도전한다.